[taste]사치성 소비재 수입 급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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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0 16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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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치성 소비재 수입 급증
설명
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비재 수입액은 153억4600만달러로 외환위기 직전인 97년의 141억9300만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올들어 8월까지의 수입도 121억3700만달러로 작년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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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치성 소비재 수입 급증
반면 국내 IT산업과 기술의 비약적 도약에 따라 수입대체효능를 본 이동통신 단말기의 수입은 95년 2억9700만달러로 당시 전체 소비재 수입 중 1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4200만달러로 급감해 7위로 떨어졌다.
순서
캠코더·컴포넌트·화장품 등 사치성 외제품의 소비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소비재 수입이 외환위기 직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. 대형냉장고도 6500만달러에서 작년 1600만달러로 떨어졌다.
다.
사치성 소비재 수입 급증
올들어 8월 현재까지 수출기여도가 높은 자본재(2.6% 증가)와 원자재(3.4% 감소) 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 또는 감소했다.
사치성 소비재 수입 급증
특히 수출과 직결되는 원자재·자본재 수입은 97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소비재 수입급증이 수입의 수출성장 기여도 약화의 주原因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.
<류경동기자 ninano@etnews.co.k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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품목별 소비재 수입은 화장품·세단형 승용차·위스키·골프용품 등 사치성 외제품이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98년 수입선 다變化 해제로 종전 10위권 밖에 있던 캠코더·컴포넌트 등 日本(일본)산 가전제품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. 이에 비해 소비재 수입은 23%나 폭증, 당분간 수입에 의한 수출성장은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.
